글로벌혁신 104) 핀란드의 ‘인간 중심 AI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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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2-06 15:23 지비산업정보원본문
AI 대전환 시대에 AI서비스가 생활속으로 확대되지만 실제 인간 중심의 AI는 어떻게 구현되는지??
시민에 딱 맞는 공공 행정 서비스를 지원하는 핀란드의 ‘인간 중심 오로라 AI’ 주목받고 있다.
공공 서비스 AI 활용, 핀란드가 주목받는 이유
- 공공 영역의 AI 도입은 세계적 흐름 속에서 확산되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 인사이트가 발표한 ‘정부 AI 준비지수’에서 미국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핀란드는 정부의 윤리적·전략적 준비도를 높이 평가받아 종합 4위에 올랐다.
- 특히 핀란드는 ‘거버넌스와 윤리’ 부문에서 92.68점을 기록해 미국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데이터 가용성과 대표성, 디지털 역량, 적응성 등 주요 지표에서도 선두권 국가들과 비교해 경쟁력을 보였다.
- 이는 핀란드가 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공공 서비스 전반에서 AI를 책임 있게 활용하기 위한 제도와 원칙을 함께 구축해왔음을 보여준다.
핀란드 탐페레에서 실험된 AI 행정 ‘오로라’, 맞춤형 공공서비스 제공
- 핀란드의 대표적인 AI행정 시도는 2017년 시작해 지난해 일단락된 ‘오로라AI 프로젝트(이하 오로라AI)’다.
- ‘인간 중심 AI’를 전면에 내세운 오로라AI는 향후 지속할 AI 행정 도입에 주목할만한 기술·윤리적 시사점을 남겼다.
- 오로라AI를 지방행정에 접목한 대표적인 곳은 제2 도시 탐페레(Tampere)다. 수도 헬싱키에서 고속열차로 2시간가량 떨어진 인구 25만여 명의 탐페레시는 최근에는 IT산업을 주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 특히 핀란드 최초로 ‘AI전환허브’를 구축하고 ▶지역 AI생태계 통합 ▶R&D·비즈니스 혁신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플랫폼 역할 등을 총괄하고 있다. 또 오로라AI에 참여해 ▶복지 지원 서비스 개발 ▶공공서비스 디지털화 ▶데이터경제 모델 구축 등도 도모했다.
- 오로라AI는 핀란드 공공서비스 디지털화의 대표 사례로, 기존 행정처럼 ‘생애 주기’별로 시민을 분류하기보다 개별 시민의 ‘생애 사건(life event)’을 기준으로 서비스를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시민 삶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을 세밀하게 파악해,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적시에 추천·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지털 행정 모델이다.
- 핀란드 정부와 탐페레시 관계자들은 오로라AI가 시민 프로필을 세분화해 언어·환경·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자동으로 추천함으로써 공공서비스 전달 방식을 혁신했다고 설명한다.
- 특히 AI를 통해 정책 결정자들이 시민의 특성을 보다 정교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면서, 오로라AI 모델은 향후 공공서비스 운영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수 있는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 핀란드 탐페레에서 실험된 AI 행정 ‘오로라’, 공공서비스의 의의>
- 핀란드의 대표적인 AI 행정 실험인 이 프로젝트는 탐페레를 포함한 여러 지방정부를 실험 무대로 삼아 추진되었으며, ‘인간 중심 AI(Human-Centric AI)’를 핵심 원칙으로 내세운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 이러한 점에서 오로라AI는 ‘완성된 시스템’이라기보다, 공공 서비스에서 AI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를 보여준 정책 실험이자 학습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이는 핀란드가 이후 AI 행정 전략을 설계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술·윤리적 기준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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