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혁신 사례는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대표적인 사례인 영국 에든버러 를 소개드립니다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Edinburgh Festival Fringe) 2025

기간 : 2025년 8월 1일 ~ 25일

장소 :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일원

누구에게나 무대를 제공하고 자리를 제공하는 열린 축제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Edinburgh Festival Fringe)’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연 예술 축제다.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 초대받지 못한 8개 연극 단체가 공연한 것에서 유래해 점점 더 많은 공연자가 참여하며 지금의 세계적 축제로 성장했다. 

하나의 거대한 무대로 변모한 도시 전역에서 연극, 코미디, 댄스, 서커스, 음악, 현대미술 등 각양각색의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누구에게나 무대를, 누구에게나 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축제의 핵심 목표인 만큼 무엇보다 포용과 표현의 자유를 강조한다.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Edinburgh International Festival)’은 1947년 개막한 이래 세계적 예술가들이 모이는 무대가 됐다. 오페라, 연극, 무용, 클래식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최고 수준의 공연을 선보인다. 매년 전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예술가와 팀을 초청해 고전 작품을 새롭게 해석하거나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올해에는 한국을 대표할 2025 ‘코리안시즌’ 공식 초청팀으로 ‘세로토닌 예술단’이 선정되어, 대한민국 전통의 예술성과 창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는 전 세계에서 예술가와 관객이 모여드는 핫스폿이자, 예술가와 작품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구조로 신진 예술가부터 유명 예술가까지 풍부한 무대 구성이 돋보인다. 

관객은 에든버러에 있는 다수의 공연장, 공원, 카페 등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촘촘하게 이어지는 공연을 볼 수 있다.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원동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

전문가들은 에든버러 페스티벌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해 온 데에는 역사·문화 자원이 바탕이 됐다고 분석한다.

이는 축제와 지역의 공간적 연계성뿐만 아니라 관람객 접근과 참여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축제조직이 공연단체를 섭외하지 않고, 비용을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도 성공의 한 요인이라는 의견도 있다. 큰

 무대에 진출하기 전 ‘테스트 마켓’으로 에든버러를 찾는 공연작품·단체가 부지기수라는 것.

이에 더해 긴 축제기간이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에든버러 페스티벌은 매년 약 500만명 이상의 관객이 참여하며, 2만 5천 명에 달하는 아티스트 및 참여자가 매일 1,000편 이상의 공연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 페스티벌은 약 5천억원에 달하는 경제 유발 효과 및 6천명 이상의 고용효과를 내고 있다.

에든버러 축제의 성공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에든버러 페스티벌은 지자체 지원을 2~3%의 낮은 비율로 유지하고 있어 큰 시사점을 제시한다. 지자체에 의지하지 않은 채 자체 재원 비중을 높이고, 후원사·지역 관련업체의 기부도 상당한 수준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안젤라 데이비슨 에든버러 페스티벌 관계자는 “축제조직은 관광객 유치 이전에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성공의 원동력으로 중시하고 있다. 또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매년 설문조사 등 축제에 대한 평가를 분석한 뒤 홍보전략 등을 바꿔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동욱 대경연구원 박사는 “에든버러 페스티벌의 경우, 전체적인 계획을 5년 단위 등 중장기적으로 세운다는 점에서 국내 축제와 큰 차이를 보인다. 각 분야의 주체들이 축제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하는 기간을 충분히 둔다는 것이다. 

장기적인 안목에 바탕을 둔 전략 수립이 70년 가까이 흥행을 이어온 에든버러페스티벌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단발성 축제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방문객들이 체류하면서 즐길 수 있는 컨셉을 가진 축제를 만들어 꾸준한 관심을 가지는 축제를 만들면 우리의 축제도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지자체와 지역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감대 형성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

글로벌 해외연수 전문기업 지비산업정보원은

2025년 영국 에던버러 축제참관은 물론 영국의 축제 및 문화 예술을 통한 지역활성화 우수지역을 벤치마킹하는 연수단을 운영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세 내용은 아래 첨부화일을 다운 받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