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보는 직장인 MBTI 유형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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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3 09:22 지비산업정보원본문
[하루에 휴식 한 스푼, 재미로 보는 직장인 MBTI 유형별 특징]
“혈액형이 뭐예요?”
“너 혈액형 이거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성격과 행동유형을 나누는 기준이 되었던 “혈액형”은 이제 옛날얘기죠.
요즘 핫한 키워드 MBTI를 알고 계시나요?
사람의 성향으로 나누는 기준이 혈액형보다 많고 비교적 과학적이며, 유형별 특징도 제각각 달라서 많은 사람들이 신뢰하고 열광합니다.
이에 더해 대인 관계와 궁합과 조직 생활 유형들까지 알아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많은 직장인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재미로 보는 직장인 MBTI 유형’ 특징을 준비했습니다.
◆ 회사 내 분위기 메이커 외향형 (ex. ENFJ, ESFJ, ENFP 등)
외향적인 유형의 사람들은 활력이 넘치는 성격과, 직장 내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타입이라고 하네요.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주변 직장 동료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원활한 사교성으로 주도적인 업무를 진행한다면 해당 유형일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높은 텐션을 따라가지 못하는 동료들은 혹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데요. 다른 동료들의 비교적 차분한 성향까지 존중해줄 수 있다면, 모든 동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비타민’같은 존재가 될 수 있겠죠?
◆ 신중하고 차분한 내향형 (ex. ISTJ, INTJ, ESTJ, ENTJ 등)
내향형인 사람들은 앞서 소개해드린 대표적인 외향형 타입과는 다소 상반된 유형입니다. 처음에는 낯도 많이 가리고 사람들에게 맘을 잘 열진 못하지만 이런 유형의 사람들과 친해진다면 매우 깊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내향형인 사람은 소극적인 사람이다’라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친해지고 싶은 동료가 이런 성향이라고 느껴지신다면 그 사람의 울타리 밖에서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천천히 알아가고 신뢰를 쌓으며 다가간다면, 나중엔 누구보다 당신을 깊게 생각해주는 사람이 될테니까요 :)
◆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감성형 (ex. INFJ, ISFJ, ISFP 등)
나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해주는 배려심 깊은 마음을 가진 유형입니다.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깊어 유형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라는데요. 하지만 모든 것을 도와주고 수용하는 배려는 오히려 직장에서 자신에게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도 있죠. 너무 과한 배려는 차마 동료들의 업무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자신의 업무만 산더미처럼 쌓이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성향은 놔두고, 딱 일하는 방식만 고쳐보세요. 안될 땐 확인하게 NO! 나에게 먼저 배려를 베푸는 사람이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내가 여유가 있을 때 베푸는 도움이야말로 동료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될 거예요.
◆ 객관적인 시선에서 정확하게! 분석형 (ex. INTP, ENTP, ISTP 등)
분석적이며 때문에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유형들도 있다고합니다. 자신의 목표가 있다면 철저하게 진행하여 달성하고 마는 진취적인 사람이라면 직장 내에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죠. 뭐든지 한발 뒤로 물러나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진실과 사실에 중점을 두는 편이라고 합니다. 일에 정확함에 있어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때로는 의도치 않게 동료들에게 풀쾌감을 주 수도 있다는데요. 내 생각과는 사뭇 다르더라도 조금 더 관대하게 다른 사람의 의견을 수용할 줄 안다면 일은 물론 동료관계까지 완벽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사회는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냉정하고 각박합니다. 간혹 ‘나’라는 사람에 대해 의문을 가질 때도 있고 정체성을 찾기 어려울 때가 있죠. 이 때문에 나를 찾아주고 돌아보게 하는 MBTI의 가이드와 제시는 많은 흥미를 유발하고 잠깐이나마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 같습니다. MBTI로 인해 자신을 뒤돌아보고 점검하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이를 맹신하거나, 나와는 다른 성향의 특징을 틀리다고 바라보는 시선은 옳지 않다는 점 모두 알고 계시죠? 좋은 MBTI란 없고, 나쁜 MBTI 또한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무엇보다 MBTI는 사람의 성향을 판단하는 절대적인 지표가 될 수 없으며, 성향과 특징 모두 다를 수 있습니다. 서로의 다른 특징을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동료들과 어울린다면 MBTI를 통해 더 나은 직장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출처 : 고용노동부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molab_suda/22269430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