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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리티의 진화-자유자재 회전하는 미래 모빌리티, '휠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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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9 12:25 지비산업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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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리티는 미래사회를 규정하는 핵심 요소이다. 모발리티의 진화는 지금도 진행형이다

자유자재 회전하는 미래 모빌리티, '휠봇'를 소개드립다.

-미래 모빌리티 및 컨셉 타이어 적용
 -새로운 공간 이동형 모빌리티 제안
 -에어리스 타이어 적용, 플랫폼 기반 

 한국타이어가 지난달 30일 피치스 도원에서 열린 '2022 마데 인 한국' 행사를 통해 획기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했다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2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휠봇'이 주인공이다. 
특별한 이동형 플랫폼을 앞세워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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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휠봇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 흥미롭다. 
여기에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프로젝트의 힘이 컸다. 지난 2012년부터 새로운 컨셉트의 미래형 타이어와 함께 모빌리티 인프라 시스템 등을 고려한 종합 모빌리티 솔루션의 결과물로 만들어졌다는 것. 
올해는 '어반 리셰이핑'을 주제로 모빌리티 혁신이 어떻게 미래 스마트 시티 내 공간을 재구성할 지에 주목했다. 
최근 확산되는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다. 
이를 바탕으로 인간과 환경친화 중심의 미래 스마트 시티를 설정했고 이러한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인 '공간 이동형 모빌리티(이하 SSM)'를 제안했다.

 그리고 마침내 SSM의 결과물로 휠봇이 탄생하게 됐다. 
휠봇은 국내 로보틱스 분야 스타트업 칼만텍과 기술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세 개의 축으로 구동되는 모듈형 로보틱 휠로 자유자재 이동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제자리 회전과 유턴은 물론 수평 형태로 주차가 가능한 크랩 워크도 쉽게 해낸다. 덕분에 직진성이 강한 일반 자동차 타이어와 달리 공간 제약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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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봇을 개발한 관계자는 "위치를 다양하게 바꾸는 과정에서 X, Y, Z 축의 균형이 어긋나지 않도록 구현하는 게 가장 중요했다"며 "
여기에는 고도화된 알고리즘 외에 타이어 자체의 하드웨어 실력도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실
제 휠봇은 에어리스 타이어를 적용해 변수가 많은 도로 위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최적의 안정성을 보여준다. 

 현장에서는 실제 기술 시현도 이어졌다. 특히 한국타이어의 혁신 기술인 '구(球)' 형태의 휠 시스템과 여러 개를 하나로 패키지화 한 미니 밴 사이즈의 팟(POD, 공간)이 결합한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양 끝단에는 각각의 휠봇이 있고 중앙에는 배터리 팩이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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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바깥 부분은 카메라를 비롯한 다양한 센서가 실시간으로 도로 상황을 파악한다. 
평평한 플랫폼 기반으로 가정 및 의료, 업무 환경에 공급해 필요에 따라 공간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어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자원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휠봇은 하드웨어 외에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이 동시에 이뤄졌다. 
AI 기반의 3D 공간정보 스타트업인 모빌테크와 협업해 완성도를 높인 것. 
모빌테크는 공간을 있는 그대로 복제하는 3D 공간 스캐너를 적용해 스마트시티를 위한 실감형 3차원 공간정보를 만든다. 
해당 기술을 휠봇에 활용해 보다 정밀하고 실용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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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휠봇은 높은 완성도를 갖춰 미래 모빌리티 흐름에 새로운 대안을 보여줬다
. 특히 이전 프로젝트 결과물이 시나리오를 담은 애니메이션 형태의 영상과 워킹 목업 작업에 그쳤다면 올해는 자율 주행이 가능하며 실제 사람이 직접 구동할 수 있는 형태의 완성품까지 구현해내 의미가 컸다.
 한국타이어는 휠봇을 시작으로 모빌리티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기 위한 협동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2의 결과물 영상은 한국타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 마데 인 한국 행사가 진행되는 10월9일까지 피치스 도원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출처: 모발리티 뉴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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