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디지털 전환을 위한 3 S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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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2 16:49 지비산업정보원본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은 말 그대로 디지털 기술을 사회 전반에 적용하여 전통적인 사회 구조를 혁신시키는 것입니다.
1. 현업에서 정의하는 DT
그렇다면 실제 업무 현장에서 정의하는 디지털 전환은 무엇일까요? 기업마다 디지털 전환을 정의하는 바에 근소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각 비즈니스의 디지털 내재화 정도에 따라 서로 다르게 표현하고 있으나 역시나 핵심 키워드는 ‘디지털 산업에 대응’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디지털 경험은(DX) 고객 또는 유저가 브랜드와 마주하는 접점의 총합이다. 여기에는 비즈니스 웹사이트, 앱, SNS, 챗봇이 포함된다.”
2. 디지털 전환의 토대
디지털 전환 열풍이 불어닥치기 시작한 시점을 정확히 언제부터일까? 아무래도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DT 시대가 열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웹 환경이 조성된 덕분에 모바일 메신저, SNS 및 동영상 플랫폼 등 디지털미디어 시장도 폭발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기 때문이죠.
3.국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망
그렇다면 국내의 디지털 전환의 전망은 어떠할까요? 어떤지 두루뭉술한 개념만큼이나 국내 기업의 적용도 또한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것만 같아 보이는데요. 실제로 국내 기업 10곳 중 단 1곳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도입에 적극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로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피부로 체감하는 기업들이 점차 늘어나게 되면서 이제는 더이상 선택의 영역이 아닌 필수의 영역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규모가 큰 기업들이 고전하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어떻게 보면 여기에는 피치 못할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기존의 구조가 공고한 만큼 여러모로 변혁이 어렵기 때문이죠. 더구나 디지털 전환 도입 이후 안정화까지 이뤄지려면 상상 이상으로 많은 시간과 리소스가 투여되므로 당장 드러나지 않는 성과에 큰 압박감을 느끼고는 합니다.
그런 이유로 전체 기업 단위보다는 한정된 리소스로 보다 유연한 운영이 가능한 스타트업 또는 소규모 조직(TFT, Task Force Team) 단위에서 디지털 전환 도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4.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3 STEP
단순히 디지털 전환을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도 잘, 성공적으로 실천하려면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 걸까요? 막연한 디지털 전환을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아래 3가지 요소만 기억해주시면 됩니다.
- 물리적 환경(Hardware) 구축
- 마인드셋(Software) 구축
- 데이터 리터러시
STEP 1. 물리적 환경(Hardware) 구축
디지털 채널 확보하기
디지털 전환의 핵심은 바로 ‘데이터 수집’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물을 받으려면 그릇이 있어야 하듯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디지털 채널을 확보해야 합니다. 오프라인 서비스의 온라인 채널 구축이 대표적인 예시 사례가 될 수 있겠습니다.
데이터 분석 환경 구축하기
다음으로 디지털 채널을 최적화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정확하게 수집할 수 있는 분석 환경을 구축해야만 합니다. 분석 환경 조성을 위해 Google Analytics와 같은 분석 도구를 서비스 내 설치하거나, Looker Studio(구 Google Data Studio)와 같은 데이터 시각화 툴을 활용하여 대시보드를 구현합니다.
디지털 전환의 물리적 환경 구축 순서를 간략히 정리하여 도식화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STEP 2. 마인드셋(Software) 구축
STEP 3. 데이터 리터러시
마지막으로 갖춰야 할 단계는 바로 데이터 활용 능력입니다. 잘 구축된 물리적 환경을 토대로 데이터를 수집하면서 마인드셋까지 장착했다면, 데이터를 잘 활용해서 실질적으로 써먹을 줄 알아야 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디지털 전환의 성패 여부는 데이터의 활용에 있다’는 말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정말 잘 써먹기 위해서 필요한 마지막 역량이 있습니다. 바로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입니다.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란? 데이터(Data)와 리터러시(Literacy, 문해력)의 합성어로 필요와 상황에 따라 데이터를 맥락에 맞게 읽고 쓰며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즉 용어 그대로 데이터를 읽고 쓰는 능력, 즉 활용능력입니다
데이터를 읽고 쓰는 능력인 데이터 리터러시에서는 데이터를 분석한 이후의 단계 역시 굉장히 중요하게 조명하고 있는데요. 바로 데이터로 분석하여 밝혀낸 사실에 대한 리포팅과 스토리텔링에 대한 지점입니다.
데이터 리터러시를 높인다는 것은 데이터를 잘 분석하는 것 이상으로 그 결과를 시각적으로든 아님 어떤 식으로든 잘 전달될 수 있는 형태로 가공하여 ‘의사 결정권자’에게 끝까지 잘 가닿을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죠.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화려하게만 가공하려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너무 많은 데이터를 무분별하게 활용할 경우에도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희석되니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데이터를 잘 가공한다는 것은 데이터가 가진 메시지를 명확하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임을 명심하고,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데이터가 전격 지원해줄 수 있도록 잘 가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디지털 전환이 매번 숙제나 짐처럼 느껴지거나 너무나 어렴풋하고 추상적인 개념처럼 느껴졌던 분들이 계시다면 이번 글을 통해 디지털 전환은 생각보다 우리 일상 깊숙이, 또 너무나 피부에 와닿게 펼쳐져 있다는 것과 그 일상을 살아가고있는 지금 우리 자신 그 자체가 디지털 전환의 중심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출처: (주)오픈소스마케팅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