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산업혁명 새로운 주역 "A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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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2 22:33 지비산업정보원본문
4차산업혁명 주역으로 부상하는 AAM..뭐길래
첨단 항공 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상용화가 눈앞에 와 있다. 에어택시로 대표되는 AAM은 도시의 교통난을 공중에서 해결해 줄 차세대 도심 항공이다. 게다가 운전자가 필요 없는 자율주행 방식이다. 수년간의 기대와 지속적인 기술 발전 끝에 사람과 화물을 보다 효율적으로 공중에서 이동시키는 서비스가 마침내 2년 안에 실현된다. 세계경제포럼(WEF)이 자율주행 AAM의 미래를 조망하는 어젠다를 발표하고 그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어젠다에 따르면 도심 항공은 70여 년 전 제트기 시대의 도래 이후 항공과 교통 산업에 가장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전기 추진, 배터리 저장, 첨단 제조 및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으로 AAM은 세계 경제를 변화시킬 새로운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가 그랬듯이 AAM은 차세대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떠오를 것이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는 인구 밀집 지역에서 사람과 상품을 이송할 수 있는 AAM의 대표적인 사용 사례다. 지난달 중하순 열린 파리 에어쇼 현장에서, 하늘은 전기수직이착륙(eVTOL) 에어 택시의 경연장이었다. 에어택시 시연으로 하늘은 가득 찼다. 내년 열리는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승객을 실어 나를 에어택시 시사회도 열렸다.
어젠다는 AAM이 우리 삶과 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커질 것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물론 초기의 에어택시 서비스는 제한되고 ‘프리미엄 여행’이 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일상적인 교통수단이 될 가능성은 낮다. 일반인들의 접근성을 높이려면 도시 상공을 비행하는 항공기와 드론의 수를 수십에서 수백 또는 수천배로 확장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항공 교통관제시스템의 자동화 및 디지털화가 진전되고 원격으로 통제되는 자율주행 항공기의 자율성과 안전성이 향상되어야 한다. 자율주행 에어택시는 물론 지상 교통 시스템보다는 충분히 안전하다.
WEF의 글로벌 자율주행 이동성 미래 협의회(Global Future Council of Autonomous Mobility)는 지상과 하늘 모두에서 자율주행 이동성의 책임 있는 개발 및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과제를 도출하고 있다.
자율주행 항공의 개념이 일부에게는 불편할 수 있지만 항공 분야에서 조종사를 대체하는 자율주행은 대단히 중요하다. 이미 장거리 민간 항공 노선에서도 많은 항공기의 기능이 자동화되어 있다. 고도로 정밀하고 무결성 높은 자동 조종 장치와 비행 제어 시스템이 계획된 경로를 따라 조종사의 개입 없이 비행하도록 안내한다. 여객기를 안전하게 착륙시킨다.
항공 부문에서의 자율주행 기능은 날로 발전하고 있다. 온보드 시스템 기능 모니터링이나 일상적인 항공 작업은 거의 자동화됐다. 이는 조종사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인적 오류 및 피로로 인한 위험을 줄인다. 현재는 조종사가 항공기에 탑승하지 않더라도 지상 관제탑에서 통제권을 유지한다. 온보드 자율 기술, 명령 및 제어 시스템, 감시 및 통신 인프라, 원격 조종 등 시스템의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자율성은 에어택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최근 하니웰(Honeywell)의 제2회 연례 AAM 컨퍼런스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자리였다. 자율주행 항공기 기업들은 안전도 향상, 소외된 지역사회에 대한 접근성 확대, 사람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 등을 제시하고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자율주행 드론은 이미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지원하고 중요 인프라를 평가하는 데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소방 또는 농업 목적을 위한 더 큰 자율주행 항공기로 곧 보완될 것으로 보인다. 이 분야는 현재 조종사가 수행하는 가장 위험한 작업 중 하나다. 상업용 항공기가 완전한 자율주행이 될 수는 없지만 파일럿 기능을 단순화, 자동화 및 백업해 항공을 더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따라서 현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지역 사회에 새로운 경로로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항공 분야에서 자율주행을 도입하는 속도와 범위에 대해서는 업계마다 견해가 다르다. 그러나 일치된 견해는 안전이 항상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율주행 비행이 상업적으로 정착하려면 안전성 보장이 전제가 된다. 물론 전문가들은 자율주행 항공의 안전성은 2025년 상용화 전까지 충분히 확보될 것이라고 점친다. 항공 산업은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안전사고는 가장 치명적인 인명피해를 초래하는 분야가 항공이었기에 그랬다. 자율주행 비행도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어젠다는 WEF가 애비에이트(AVIATE: Advancing Aviation Innovation and Autonomous Technology for Everyone) 이니셔티브를 출범했다고 알렸다. 직역하면 ‘모두를 위한 첨단항공 혁신과 자율주행 기술’ 이니셔티브다. AVIATE는 산업계, 정부, 학계 및 시민 사회의 관련 이해당사자들을 모아 자율주행 항공과 관련된 주요 문제를 조명하고 모두를 위한 더 안전하고 접근 가능하며 지속 가능한 항공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출처 : 스마트투데이(https://www.smarttoday.co.kr)
어젠다에 따르면 도심 항공은 70여 년 전 제트기 시대의 도래 이후 항공과 교통 산업에 가장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전기 추진, 배터리 저장, 첨단 제조 및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으로 AAM은 세계 경제를 변화시킬 새로운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가 그랬듯이 AAM은 차세대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떠오를 것이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는 인구 밀집 지역에서 사람과 상품을 이송할 수 있는 AAM의 대표적인 사용 사례다. 지난달 중하순 열린 파리 에어쇼 현장에서, 하늘은 전기수직이착륙(eVTOL) 에어 택시의 경연장이었다. 에어택시 시연으로 하늘은 가득 찼다. 내년 열리는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승객을 실어 나를 에어택시 시사회도 열렸다.
어젠다는 AAM이 우리 삶과 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커질 것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물론 초기의 에어택시 서비스는 제한되고 ‘프리미엄 여행’이 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일상적인 교통수단이 될 가능성은 낮다. 일반인들의 접근성을 높이려면 도시 상공을 비행하는 항공기와 드론의 수를 수십에서 수백 또는 수천배로 확장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항공 교통관제시스템의 자동화 및 디지털화가 진전되고 원격으로 통제되는 자율주행 항공기의 자율성과 안전성이 향상되어야 한다. 자율주행 에어택시는 물론 지상 교통 시스템보다는 충분히 안전하다.
WEF의 글로벌 자율주행 이동성 미래 협의회(Global Future Council of Autonomous Mobility)는 지상과 하늘 모두에서 자율주행 이동성의 책임 있는 개발 및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과제를 도출하고 있다.
자율주행 항공의 개념이 일부에게는 불편할 수 있지만 항공 분야에서 조종사를 대체하는 자율주행은 대단히 중요하다. 이미 장거리 민간 항공 노선에서도 많은 항공기의 기능이 자동화되어 있다. 고도로 정밀하고 무결성 높은 자동 조종 장치와 비행 제어 시스템이 계획된 경로를 따라 조종사의 개입 없이 비행하도록 안내한다. 여객기를 안전하게 착륙시킨다.
항공 부문에서의 자율주행 기능은 날로 발전하고 있다. 온보드 시스템 기능 모니터링이나 일상적인 항공 작업은 거의 자동화됐다. 이는 조종사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인적 오류 및 피로로 인한 위험을 줄인다. 현재는 조종사가 항공기에 탑승하지 않더라도 지상 관제탑에서 통제권을 유지한다. 온보드 자율 기술, 명령 및 제어 시스템, 감시 및 통신 인프라, 원격 조종 등 시스템의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자율성은 에어택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최근 하니웰(Honeywell)의 제2회 연례 AAM 컨퍼런스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자리였다. 자율주행 항공기 기업들은 안전도 향상, 소외된 지역사회에 대한 접근성 확대, 사람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 등을 제시하고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자율주행 드론은 이미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지원하고 중요 인프라를 평가하는 데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소방 또는 농업 목적을 위한 더 큰 자율주행 항공기로 곧 보완될 것으로 보인다. 이 분야는 현재 조종사가 수행하는 가장 위험한 작업 중 하나다. 상업용 항공기가 완전한 자율주행이 될 수는 없지만 파일럿 기능을 단순화, 자동화 및 백업해 항공을 더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따라서 현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지역 사회에 새로운 경로로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항공 분야에서 자율주행을 도입하는 속도와 범위에 대해서는 업계마다 견해가 다르다. 그러나 일치된 견해는 안전이 항상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율주행 비행이 상업적으로 정착하려면 안전성 보장이 전제가 된다. 물론 전문가들은 자율주행 항공의 안전성은 2025년 상용화 전까지 충분히 확보될 것이라고 점친다. 항공 산업은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안전사고는 가장 치명적인 인명피해를 초래하는 분야가 항공이었기에 그랬다. 자율주행 비행도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어젠다는 WEF가 애비에이트(AVIATE: Advancing Aviation Innovation and Autonomous Technology for Everyone) 이니셔티브를 출범했다고 알렸다. 직역하면 ‘모두를 위한 첨단항공 혁신과 자율주행 기술’ 이니셔티브다. AVIATE는 산업계, 정부, 학계 및 시민 사회의 관련 이해당사자들을 모아 자율주행 항공과 관련된 주요 문제를 조명하고 모두를 위한 더 안전하고 접근 가능하며 지속 가능한 항공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출처 : 스마트투데이(https://www.smart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