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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도 못 여는데… 미세먼지 청소 어떻게 하지?-1 | 2018.11.12 09:11:24
[지비산업정보원]
[서울톡톡] 연일 높은 미세먼지 농도로 거리가 온통 뿌옇다. 이와 같은 미세먼지 속에는 탄소화합물, 질산염, 황산염뿐 아니라 납, 카드뮴, 비소와 같은 위험한 중금속도 포함되어 있다. 호흡기 질환은 물론이고 피부 및 안구 질환,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외출도 조심스럽지만, 실내 환기나 청소도 걱정이다.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 깊숙이 침투할 정도로 작은 크기라는데, 청소도구로 간단히 제거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그렇다면 집안 곳곳에 쌓여있을지 모를 미세먼지, 보다 안전하고 확실하게 퇴치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청소 시 환기는?
미세먼지 농도가 60㎍/㎥ 이상일 때는 가급적 환기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80㎍/㎥ 이상 ‘야간 나쁨’ 단계부터는 노약자나 심혈관질환자, 호흡기질환자의 경우 직접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문을 닫고 지내 오히려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아졌다면, 그나마 대기오염 농도가 낮은 때를 골라 환기를 하는 것이 좋겠다. 환기 시간은 미세먼지 예측도가 낮은 국내 상황에서, 실시간 농도를 확인한 후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 ‘서울특별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나, ‘우리동네 대기질’앱 등을 활용하면 매시간 측정된 미세먼지 평균 농도를 알 수 있다. 환기가 꼭 필요하다면, 오전 11시 이후 낮 시간 중 농도가 가장 낮은 때를 찾아보도록 하자. 미세먼지는 온도가 낮은 이른 새벽과 저녁 시간에는 지표면 가까이 머물고, 기온이 올라가는 낮에는 대기 위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2. 진공청소기보다는 분무기와 물로 미세먼지를 잡자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날엔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물걸레를 이용해 청소하는 것이 좋다. 진공청소기는 연결부위나 공기 배출구를 통해 미세먼지가 새어나와 더 넓게 퍼질 수 있고, 집 안의 먼지만 더 날리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굳이 진공청소기를 사용해야 한다면 높은 급의 헤파필터가 장착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헤파필터가 공기 중으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한 번 더 잡아준다. 진공청소기 사용한 뒤에도 반드시 물걸레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물걸레질할 때에는 분무기를 이용해 물을 뿌려가며 하면 보다 확실하게 미세먼지를 잡을 수 있다. 물을 뿌리면 공기 중의 미세먼지가 물방울에 흡착돼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건조한 실내 습도를 높여준다.

분무기에 물 대신 살균소독수(살균수)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 기자의 경우, 친환경용품을 취급하는 생활협동조합에서 나온 안전한 살균세정제를 사용한다.

물걸레는 면보다 극세사 소재가 먼지 제거에 더 효과적이다. 물걸레를 사용할 때는 물기를 꼭 짜서 사용해야 자국도 남지 않고 먼지가 밀리지 않는다. 구멍이 나 못쓰게 된 양말 등을 물걸레로 활용해도 좋다. 힘들이지 않고 닦기도 쉽고, 오염이 심한 곳을 닦은 후 바로 버려도 되니 여러모로 간편하다.

3.  구석구석 틈새먼지는 스타킹으로
스타킹은 정전기가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먼지를 잘 끌어들인다. 올이 풀려 못 쓰게 된 스타킹을 모아두었다가 청소도구로 활용하면 좋다. 옷걸이에 스타킹을 끼우면 침대 밑이나 가구 틈새 등 손이 잘 닿지 않는 구석구석 청소할 때 용이하다. 빗자루나 옷걸이 등에 스타킹을 끼우고 분무기로 물을 약간 뿌려 쓸어주면 작은 먼지까지 깔끔하게 잡아낼 수 있다.

출처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173918
서울시 내손안에 시민기자 이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