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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혁신 56] 코로나 19에서 빛난 "크로아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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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7 12:08 지비산업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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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누나’의 여행지 크로아티아, 코로나19 속에서 얻어낸 ‘관광 메카’ 명성

크로아티아는 지중해, 그 중에서도 이탈리아와 그리스 사이의 아드리아 해에 연한 국가로 세계적인 휴양 관광지다. 
기역자 모양으로 생겨 긴 해안을 확보하고 있다. 구 유고연방에서 분리독립한 국가이며 수도는 자그레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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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의 속살이 우리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은 지난 2013년 11월~2014년 tvN에서 방영된 ‘꽃보다 누나’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당시 고 김자옥, 윤여정, 김희애, 이미연 등 4명의 여배우들의 여정에 이승기 배우가 짐꾼으로 동행하면서 크로아티아 유명 도시를 탐방했다. 
그 때 방문한 곳이 자그레브, 스플리트, 두브로브니크, 코토르(몬테네그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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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크로아티아가 코로나19를 디딤돌 삼아 관광지의 꿈을 일구고 있다. 
BBC 등 방송은 물론 유럽연합 도시와 국가들의 소식을 전하는 포털 더메이어EU 사이트에도 코로나19 극복 사례로 
크로아티아의 노력이 여러 차례 소개됐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는 전 세계 관광지 및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은 유럽이다. 유럽 전체가 관광지인데 거의 전 국가가 국경을 봉쇄했다. 국경의 폐쇄, 도시와 가정 등 수많은 봉쇄, 
그리고 건강 안전에 대한 우려로 사람들은 집에 머무르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이 없었다.

크로아티아 역시 코로나19가 유행했던 2020년 초에는 예외가 아니었다. 
이보다 앞선 2019년의 경우 크로아티아 관광 사상 최대의 규모를 기록했다. 이런 성과가 코로나19 대유행의 발발로 퇴색하는 듯했다.

그러나 위기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음을 당시 크로아티아가 연출한다. 크로아티아 관광부와 국가관광청(CNTB)은 크로아티아를 안전하고 매력적인 여행지로 홍보하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두 기구의 운동은 목표를 달성했고, 초기 기대치를 초과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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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는 관광업계에서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얼마 되지 않아 CNTB와 관광부는 사람들이 조용하고 고립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음을 이해했다.
 이러한 이유로, ‘현지 체험! 시골을 탐험하라!(Experience local! Explore rural country!)’와 같은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관광객들은 시골 관광의 첫 홍보 캠페인에 즉각 반응했다. 
크로아티아의 시골 여행지들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방문객이 급증했으며 민박과 같은 숙박업소는 연일 만원이었다고 한다.

이 밖에도 크로아티아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무실에서 떨어져 원격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디지털 노매드(디지털 유목민)들을 맞이할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 이들을 유인하기 위해 크로아티아는 연중 지속 가능한 관광을 달성하겠다는 정책 방향도 정했다.

특히 따뜻한 계절에 안전한 여행지로 홍보한 크로아티아는 올 여름에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8월에는 2020년 전체 방문객 수를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했다. 성공적인 결과에 힘입어 CNTB와 관광부는 ‘크로아티아와 사랑에 빠지다(FALLinLoveWithCroatia)’라는 
제목의 또 다른 캠페인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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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9일, CNTB는 홈페이지를 통해 새해 목표를 정리한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내용은 2020년 이후의 성공을 반영한 과감하고 야심찬 결단이 여럿 반영돼 있다.

미래에 대해 논의하면서 CNTB는 크로아티아가 지중해에서 가장 바람직한 여행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더 많은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나아가 2022년에는 자연과의 교감, 자전거 타기, 환경친화적인 음식, 건강 등과 관련된 관광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출처 : 스마트시티투데이(http://www.smartcity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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